선샤인 온 리스(Sunshine on Leith, 2013)

네 곁에 있어야 할 바로 그 남자가 나야아프카니스탄 파병을 마치고 영국의 고향집으로 무사히 돌아온 데이비(조지 맥케이)와 알리(케빈 구스리).이제야말로 행복하게 살 수 있길 바라며, 알리는 여친이자 데이비의 여동생 리즈(프레야 메이버)를 만나고, 데이비도 이본(안토니아 토마스)을 소개받아 꿈 같은 나날을 보낸다. 데이비가 이본과 […]

디어 한나(Tyrannosaur, 2011)

세상과 자신을 향한 분노로 가득 찬 남자 `조셉`. 누구 하나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은 위태로운 일상을 보내던 그는 어느 날 도망치듯 자선가게에 숨어들고, 점원 `한나`의 기도를 통해 고통을 위로 받고 안정을 얻는다. 그녀의 온화한 미소에 폭언으로 답한 조셉이지만, 묘한 매력에 […]

마지막 군단(The Last Legion, 2007)

로마 제국을 원하던 오도아케르 군단의 반란으로 로마 황실은 멸살 당한다. 그리고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던 신하들도 로마를 배신한다. 마지막 희망인 로마의 제 9군단 또한 ‘엑스컬리버’를 차지하려는 보르트긴에 의해 사라지고 마는데… 이제 로마 황실의 유일한 혈통, 어린 황제 로물루스와 그의 스승 앰브로시너스, […]

영 아담(Young Adam, 2003)

젊지만 근거지 없는 방랑자 ‘조 테일러’는 글래스고와 에딘버러 사이를 떠돌다가 ‘레스’와 그의 아내 ‘엘라’ 소유의 바지선에서 직업을 구하게 된다. 어느 날 오후, 그들은 운하에 떠내려 온 벌거벗은 젊은 여자의 익사체를 발견하게 된다. ‘조’가 건져올린 시체를 두고 ‘타살’인지 ‘자살’인지 마을 사람들은 […]

세션 나인(Session 9, 2001)

‘고든‘과 ‘필’은 빌딩 전문 해체업자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어온 한 팀이다. 어느 날 이들은 오래된 정신병원 건물 해체 의뢰를 받고 1주일 내에 모든 작업을 완료하겠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고, 팀의 수장격인 ‘고든’은 ‘필’을 비롯한 ‘행크’, ‘마크’, ‘제프’ 등 총 5명의 인원을 구성해 […]